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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 별세 사망 원인

보통1나야초 2023. 4. 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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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가수 "현미" 별세

     

    경찰등에 따르면 2344일 오전 937분께 서율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김명선)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회장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전날에도 지인들과 식사를 할 정도로 건강한 편이었다고 한다.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한다.

     

    장례는 미국에 머물고 있는 아들이 오는 6일 귀국해 장례 절차를 밟는다고 한다.

    고인의 빈소는 오는 7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상주인 두 아들의 귀국 후 결정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두 아들 외에도 금요일에 오시는 유가족분들이 꽤 있다"고 전했다.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현재 고 현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추모 방송을 준비 중이다.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9시10분이다. 현미는 지난해 10월 9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현미는 자신의 가수 활동부터 삶의 전반을 돌아보면서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겼고, 특히 해당 방송분에서는 현미의 전 남편이었던 고 이봉조와의 러브 스토리도 담겨 가슴을 애절하게 만든 바 있다.

    이번 추모 방송에서는 당시 현미의 촬영분과 함께 현미의 가수 인생 전반을 다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생애 및 가수 활동

    8남매 중 셋째로 1.4 후퇴 때 부모, 6남매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두 여동생이 1.4 후퇴 당시 피난하지 못하고 북에 남았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방송을 펑크 낸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는 드물게 있었던 여대생 가수라는 메리트를 살려 현 시스터즈라는 그룹으로 활동했고 그중에서도 센터를 담당했다.

    1962년 이봉조와 1집을 작업하며 미국의 대가수 냇 킹 콜의 곡에 현미 본인이 직접 작사한 가사를 입혀 '밤안개'를 발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다. 이후 60년대 대표적인 여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한명숙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1965년 김기덕 감독 연출,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떠날 때는 말없이'의 주제곡을 불러서 연달아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60년대 연달아 재즈 팝을 불렀던 현미는 1968년 이봉조 작곡집 바람을 부르며 또다시 히트작을 내놓는다.

    이봉조가 해외 국제가요제 출전에 집중하던 때에 그리스 국제 가요제에 현미와 함께 출전해 ''로 주요부문에 수상하며 국내외 중저음의 허스키한, 강한 성량의 보컬 능력도 인정받았다

    70년대 후반부터는 가수 생활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국내 최초로 '현미 노래교실'을 만들어 연달아서 성공가도를 달렸고 예능 출연을 통해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07년 데뷔 50주년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고 한국 최초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현미 자신은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노래를 부를 생각이라 밝혔으며, 2023년 사망하기 전까지도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주로 외부 행사 및 예능 위주로 활동했다.

     

    대표곡

    1962년 밤안개

    1962년 내 사랑아

    1963년 보고 싶은 얼굴

    1964년 떠날 때는 말없이

    1966년 무작정 좋았어요

    1966년 애인

    1967년 몽땅 내 사랑

    1968년 바람

    1971년 별

    1991년 왜 사느냐고 묻거든

    2001년 아내

    2017년 내 걱정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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